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네딕토 16세 (문단 편집) ==== 퇴위 이후 ==== || [youtube(uGRYm2TGfD8)] ||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으로 선출된 후 [[2013년]] 3월, 카스텔 간돌포에 있는 교황 별장을 방문해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과 만났다. 현임 교황과 전임 교황의 만남은 거의 600년 만이다. 개인 경당에서 베네딕토 16세는 신임 교황인 프란치스코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고자 상석인 제대 바로 앞자리를 권했지만, 프란치스코는 "우리는 형제다"라고 말하며 베네딕토 16세와 함께 나란히 기도했다. 두 교황은 [[미사]]를 마친 뒤 전임 교황의 도서실에서 40~45분간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두 교황의 비밀 대화의 내용은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세속주의, 성소 급감, [[오순절교회|오순절주의]] 운동으로 인한 [[중남미]]와 [[아프리카]] 가톨릭교회의 어려움 등 교황청이 직면한 현안에 관련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프란치스코는 베네딕토 16세에게 [[성모]]상을 선물했다. 프란치스코는 "(제가 보기에) 당신은 교황으로서 겸손과 온유에 관련된 많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라고 칭송했고, 베네딕토 16세는 [[이탈리아어]]로 연방 고맙다고 화답했다. 2013년 [[5월 2일]], 퇴위 직후 카스텔 간돌포에서 머물던 베네딕토 16세가 [[바티칸]]으로 돌아와 마테 에클레시아 [[수도원]]으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5022223205&code=970100|거처를 옮겼다]]. 같은 해 [[7월 5일]]에는 후임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바티칸]] 정원에서 열린 성 [[미카엘]] 대천사상ㆍ[[나자렛의 성 요셉]]상 제막식에 나란히 참석해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날 두 교황은 [[바티칸]]을 수호하며 교회에 평화가 올 수 있게 [[미카엘]] 대천사와 [[나자렛의 성 요셉]]에게 전구를 청하였다. [[2014년]] [[4월 27일]], [[요한 23세]]와 [[요한 바오로 2세]]의 [[시성식]]에 공동집전으로 참석하였다. 한 자리에 4명의 교황이 모인 역사적인 순간으로 화제가 되었다. ~~3명만 더 모이면 이제 [[킹덤하츠]]가 열린다~~ 그 후 9월 28일 주일에 노인들을 위한 [[미사]]에 다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베네딕토 16세의 존재를 '집안에 큰 어르신이 계시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윽고 10월 19일 [[바오로 6세]] 교황의 [[시복식]]에 다시 공동집전으로 참석했다. 이번에도 3명의 교황이 모인 역사적인 순간이 되었다. 퇴위 후 주어진 '명예교황'이라는 호칭에 부담감이 컸는지 '베네딕토 신부'로 불리기를 바랐지만,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지는 못했다고 한다. [[http://www.dailywrn.com/5727|기사]] ~~동양식으로 하면 [[태상황|태상교황]]?~~ 베네딕토 16세는 현재 독서와 손님 접대, [[피아노]] 연주 등 소소한 일상을 누리고 있으며, 새로운 책을 더 이상 집필하지는 않는다고 전해진다. [[2016년]] [[7월 1일]], [[독일]] 저널리스트 페터 제발트와의 인터뷰 형식으로 기술된 회고록 『마지막 이야기』의 9월 출간을 앞두고, [[교황청]] 내부에 동성애 로비 집단이 존재했으며 이들이 교황청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고 [[https://www.yna.co.kr/view/AKR20160702003500109|밝혔다]]. [[2017년]] [[4월 16일]] 만 90세 생일 때는 건강이 보행 보조기에 의지해 걷는 등 신체는 점점 쇠약해지고 있으나 전과 다름 없이 책을 읽고, 사유하는 등 정신은 여전히 명료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생일 다음날인 17일에는 고향인 바이에른주에서 친형 및 지인들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생일을 축하했다. 2020년에 <마음 깊은 곳에서: 사제, 독신주의 그리고 천주교의 위기>라는 책을 출간하며, 독신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31080|#]] 주장에 대한 논란이 일자 승낙 없이 책의 공저자로 기재됐다며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35577|#]] 2020년 9월 2일부로 생몰년으로 [[레오 13세]]를 제치고 '''최장수 교황'''이 되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859886?sid=104|#]] 2021년 1월,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인터뷰에서 자신의 퇴위는 이성적인 결정으로 내려진 것이었으며, 잘한 일이라고 자평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232611?sid=104|#]] 2021년 1월 8일부로 '''재위 기간보다 퇴위 기간이 더 긴 교황'''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10월 말에는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1달 전 사망한 동료 사제에게 애도를 표하며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021500048|"내세에서 곧 친구들과 합류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를 두고 사망이 머지않은 상태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2022년 1월, 그가 과거 관할했던 독일 뮌헨교구에서 '''수십년 동안 성직자들의 성학대가 저질러졌으며, 당시 교구장이었던 그가 보고를 받고도 이를 묵인하고 대처를 적절히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베네딕토 16세 측은 보고서 내용을 검토를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반응은 싸늘한 편.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87404|JTBC]],[[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54|국내 보도]][* 다른 천주교 관련 매체들보다 진보 성향이 강한 곳임을 염두에 두고 읽을 것.] 2022년 12월 28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베네딕토 16세의 건강이 매우 위중한 상태라고 밝히면서, 신자들의 기도를 당부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546197?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